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객체지향이란 무엇일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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객체 지향 프로그래밍(Object-Oriented Programming)은 마치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이, 프로그래밍을 하는 방식이다. 레고 블록처럼,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서는 **클래스(Class)**라는 틀을 만들고, 그 틀을 사용해서 **객체(Object)**라는 작은 부품들을 만든다. 이렇게 만들어진 객체들은 각자의 정보(데이터)와 할 수 있는 일(메소드)를 가지고 있다.

  • 클래스는 레시피: 클래스는 마치 요리 레시피와 같다. 레시피대로 음식을 만들면, 똑같은 맛의 음식을 여러 번 만들 수 있는 거처럼, 클래스도 재사용이 가능하다.
  • 객체는 요리된 음식: 객체는 레시피대로 만들어진 음식이다. 각각의 객체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면서, 각자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.
  • 코드 재사용: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은 레고 블록을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듯이, 코드를 재사용할 수 있게 해줘서, 더 적은 코드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.
  • 유지보수 용이: 레고 블록을 쉽게 분리하고 다시 조립할 수 있는거처럼,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역시 코드를 쉽게 변경하고 관리하기가 좋다.

이렇게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은 복잡한 프로그램도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. 마치 레고 블록으로 큰 성을 만들 듯이, 작은 부품들을 조합해서 멋진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.

절차적 프로그래밍과의 차이는?

앞서 비유한 바와 같이 요리와 레고에 빗대어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(OOP)과 절차적 프로그래밍의 차이를 정리해본다.

  •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(OOP):
    • 장난감 상자: 상자 안에 여러 가지 장난감이 있다고 하자. 각각의 장난감은 이름과 색깔, 기능을 가지고 있다. 예를 들어, '레고 블록’은 쌓을 수 있고, '자동차 장난감’은 굴러간다. 이 장난감들은 각자의 역할을 가지고 있어서, 우리가 상상하는 세계를 만들 수 있다.
    • 역할 분담: 장난감들을 활용해 여러 가지 놀이를 할 수 있다. 레고 블록으로 집을 지으면, 자동차 장난감은 그 집 앞을 지나가고, 인형은 그 집에서 사는 거처럼 말이다.
  • 절차적 프로그래밍:
    • 요리 레시피: 요리할 때 레시피를 따라 하나씩 재료를 준비하고, 조리 순서대로 음식을 만든다. 모든 단계가 순서대로 진행된다.
    • 단계별 작업: 먼저 쌀을 씻고, 물을 붓고, 밥을 짓는 것처럼, 모든 작업이 차례대로 이루어진다. 각 단계는 전체 요리 과정의 일부분이다.

 

이렇게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은 여러 가지 재료를 만들고, 그 재료를 조합해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는 방식이다. 장난감 상자 안의 장난감들이 각자의 역할을 가지고 놀이의 재료가 되는 거처럼말이다.

 

여기서 내가 만든 놀이를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고, 장난감 상자를 클래스(Class), 장난감들을 객체(Object)라고 볼 수 있다. 클래스와 객체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시 한 번 정리하도록 하겠다.

 

반면, 절차적 프로그래밍은 요리 레시피를 따라 순서대로 작업을 수행하는 것과 비슷하다. 이름에서 직관적으로 알 수 있듯이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절차적 프로그래밍의 특징이다.

 

C# ==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

C#은 Microsoft가 개발한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언어이다. 유니티로 게임 개발을 할 때 스크립팅 언어로 사용된다. 이 외에도 Windows 플랫폼에서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위해 사용됩니다.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.

 

유니티는 왜 c#을 채택했나?

게임 개발에 자주 사용되는 C++와 비교할 때, 한 가지 주요한 이유는 배우기 쉽고 직관적인 구조를 가진다는 점이다. 유니티의 슬로건은 '게임 개발의 민주화'로,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에게 적합한 선택지를 제공한다.

ps. 유니티 엔진은 C++로 개발되었다.

 

이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성능면에서 효율적인 면에서 C#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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